강좌/행사

[정기강좌]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백소영)

사회는 ‘페미니즘 부흥기’를 맞이했지만, 교회는 길을 잃었습니다. 강단에서는 여성혐오적 설교가 쩌렁쩌렁 울리고, 남성 성도 및 목회자 성범죄 소식은 지긋지긋하게 반복되고, 일부 교단은 성경을 앞세워 ‘여성 목사 안수 불가’ 원칙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남성 가부장 중심의 견고한 교회 체계는 태초부터 존재하는 듯 견고하기만 합니다. 교회야 말로 페미니즘이 가장 필요한 곳이 되었지만 페미니스트의 길과 신앙인의 길을 걷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의 질문과 고민은 깊어갑니다. 이 ‘어긋남’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회는 과연, 페미니즘을 통해 갱신할 수 있을까요?

이 강좌를 통해 우리는 페미니즘은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에게 오게 되었는지, 문화/사회학적, 신학/교회사적으로는 어떻게 평가됐는지, 지금-우리는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해야 할지를 페미니스트이자, 기독교윤리학자인 백소영 교수와 함께 탐구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짐작과 감각, 흩어진 지식의 영역에 머물던 페미니즘에 관한 맥락들을 종횡하여 학습하며 아우성치는 질문에 답하다 보면 이미 왔으나 아직 도착하지 않은 페미니즘을 향한 여정의 지도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페미니스트 그리스도인으로 살고자 하는 분들,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싶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커리큘럼]

1강(9/14)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 페미니즘 계보학

2강(9/21) 페미니스트 시각으로 후기-근대 문명 읽기

3강(9/28) 교회 언니들의 페미니즘 : 기독교 페미니즘의 패러다임

4강(10/12) 전통의 재구성, 페미니즘과 교회 전통

5강(10/19) 페미니스트 시각으로 성서 읽기

6강(10/26)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스트 교회 언니’로 산다는 것

[강사]

백소영 ㅡ 피하지 않고 마주한 모든 관계와 씨름하는 동안 샘물처럼 길어올린 신앙적, 신학적 성찰들을 토대로 공동체 윤리를 모색 중이다. 공동체의 관계망 안에서 모두가 함께 ‘사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소통하는 데 힘쓰고자 한다. 이화여자대학교(BA. MA)와 미국 보스턴대학교(Th. D.)에서 기독교 사회윤리학을 공부했다. 이화여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의 사랑이 의롭기 위하여>(2005), <엄마되기 힐링과 킬링 사이>(2009) <세상을 욕망하는 경건한 신자들>(2013), <드라마 속 윤, 리>(2017) 등 다수가 있다.

[강좌정보]

  • 일정 : 2017년 9월 14 ~ 10월 26일 (매주 목요일 / 6주) 저녁 7시 30분 *10월 5일은 명절 연휴로 휴강
  • 장소 : 백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합정역 7번출구) 지하 오시는길 보기
  • 수강방법 : 온/오프라인 수강 가능 강좌
  • 수강비 : 온/오프라인 모두 80,000원 (학생 및 청어람 후원자 60,000원)  / 개별 수강은 현장에서 접수하며 한 강좌 당 20,000원
  • 신청 : 온라인 등록 후 수강비 입금 (입금 순으로 마감)
  • 계좌 : 기업은행 148-073630-01-011 (청어람아카데미)
  • 문의 : 02-319-5600 (iam@ichungeoram.com)
온라인 수강 안내
  • 온라인 수강은 청어람 홈페이지를 통해 강의 중계 영상을 보는 방식입니다.
  • 수강 신청을 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드립니다. 수강신청 외에 홈페이지 회원가입 과정이 필요합니다.
  • 강의와 함께 생중계 영상을 보실 수 있고, 1주일간 다시보기가 가능합니다. 다음 회 강의가 시작되면 전 회 강의는 보실 수 없습니다. 
  • 강의에 필요한 강의안이나 강의 자료는 홈페이지에서 함께 제공합니다. 생중계를 보시는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질의응답도 가능합니다.
  • 청어람 후원자들은 이 강의는 생중계로 보실 수 없고, 차후에 편집된 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약 1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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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강좌의 경우 강좌 개강 하루 전 수강비 환불 100%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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