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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월례강좌 9월 – 한국 개신교 보수주의를 해부한다 (서명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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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국 개신교 보수주의를 해부한다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의 사회적 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급격하게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개신교계 전반에 보수주의의 확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현실과 분리되지 않습니다. 특히 진보 개혁 혹은 중도로 간주되던 인물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은 2000년 이후 뉴라이트, 기독교사회책임 등 우파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는데, 전통적인 보수파들과는 일정하게 연대도 하지만 차별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사상적 실천적 변절을 한 것일까요, 아니면 그동안 억누르고 있던 입장이 비로소 드러난 것일까요? 한편 과거의 진보개혁 블록은 와해하는 와중에, 보수 신앙인 내부로부터는 조금 더 개혁적 소신을 드러내는 젊은 세대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통적인 보수와 진보의 구도로는 뒤엉켜버려서 지금의 개신교를 읽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이 역사적 전개 과정을 설명하고, 새로운 구분의 틀은 어떻게 제시될 수 있을까요?

9월 청어람 월례강좌에서는 한국 개신교 보수주의의 복잡한 내부 역학에 관해 다수의 실존 인물들을 인터뷰해서 재구성해 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서명삼 교수를 초청해 이 논의의 핵심 구조와 전개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는 주요한 그룹을 ‘구 기독교 우파(OCR: Old Christian Right)’와 ‘신 기독교 우파(NCR: New Christian Right)’, 그리고 ‘진보-자유주의파(PL: Progressive-Liberal)’로 구분하여 각각의 그룹이 정치관, 경제관, 교회론, 세대론 등에서 어떻게 겹치고, 어디서 어긋나는지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개신교 내부의 갈등이 어떤 구조적 기반 위에 있는지, 향후 개신교가 탐색할 주제는 무엇이며, 어떤 사회적 과제가 있는지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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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 보기우리는 세대별로 다른 개신교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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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삼  :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교수. 서울대에서 종교학을 공부했으며 시카고대 종교학부에서 종교인류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와 <Religions> 등의 저널과 <Transgression in Korea> 등의 책에 기고했다.

토론 : 이재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 <세계 복음주의 지형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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