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행사

[월간 북토크] Lost in Translation: 신학과 신앙을 번역한다는 것

청어람 월간 북토크

책을 읽는다는 건 지적 활동일 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되어야 할 문화 활동입니다.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단지 책의 내용을 잘 전달할 뿐 아니라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책을 즐기는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장이 필요합니다. 청어람 월간 북토크는 기존의 저자 강연 중심의 북토크나 출판강연회를 넘어 독자들에게 책을 둘러싼 다양한 맥락을 소개하고 폭넓은 독서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문화 행사입니다. 매월 한 권의 책 혹은 하나의 주제를 놓고 대화의 장을 열어 책과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을 모으는 매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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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북토크 : Lost in Translation: 신학과 신앙을 번역한다는 것 

지난 6월 신약학 분야에 가장 중요한 자료라 일컫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가 40년 만에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바울 신학 연구에 필수 문헌이었으나 그 방대한 자료와 난해한 내용으로 번역이 쉽지 않았습니다. 번역이란 단지 외국어를 모국어로 변환하는 데 목적이 있지 않고, 글의 맥락과 복잡한 함의를 내용 탈락과 변이 없이 전달해야 하며, 때론 우리가 쓰는 말 습관에 맞추어 글을 다듬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번역가의 싸움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꽤 많은 한국 개신교 신앙/신학 서적은 번역서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신학은 그것이 자라난 토양의 역사와 전통, 문화적 맥락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을 바탕으로 여러 형태의 신앙 서적들이 출간됩니다. 해외의 신학/신앙 서적을 번역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다른 문화의 신학과 신앙을 우리말로 온전하게 번역할 수 있을까요?

청어람에서 두 분 번역가를 모시고 신학과 신앙을 번역한다는 것에 관한 분투기를 듣고자 합니다. 박규태 선생은 왕성한 번역 활동을 하는 번역가로서 방대한 분량의 신학 서적은 물론 신앙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번역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비아 출판사의 편집장이자 번역가인 민경찬 선생은 양질의 기독 입문 서적을 다양하게 번역하고 있으며, 특히 신학자 로완 윌리엄스의 저작을 꾸준하게 우리말로 옮기고 있는 번역가입니다. 10월 청어람 북토크를 통해 두 번역가와 함께 번역과 책의 세계, 한 권의 책이 번역되어 우리에게 오기까지 즐겁고 유익한 대화를 나누기 원합니다.

출연

  • 사회 : 박용희(용서점)
  • 게스트
    • 박규태 : 번역가. 지은 책으로는 <번역과 반역의 갈래에서>(새물결플러스)가 있으며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알맹e), <두 지평>(IVP)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습니다.
    • 민경찬 : 비아 출판사 편집장. <심판대 위에 선 그리스도>(비아) 등을 비롯하여 로완 윌리엄스의 책을 꾸준하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행사정보

  • 일시 : 2018년 10월 26일(금) 저녁 7시 30분
  • 장소 : 지식방앗간 ‘B밀’ (명동역 3번 출구 5분 거리/서울 중구 퇴계로18길 77 나인후르츠미디어빌딩 2층) [지도보기]
  • 참가비: 1만원(청어람 후원자 무료)
  • 신청 : 온라인 신청 → 송금 → 신청완료
  • 계좌 : 기업은행 148-073630-01-011 (청어람아카데미)
  • 문의 : 청어람ARMC 02-319-5600

※ 행사 당일 관련한 추천도서를 판매하는 북테이블을 운영합니다(북테이블 진행 : 용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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