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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억압’과 ‘차별’에 저항한다, 어떻게? : 90년대 이후 한국 인권운동 새겨보기, 그리고 기독교의 자리 (정정훈)

청어람 월례강좌는 ‘기독, 시민, 교양(Faith, Civility, Knowledge)’으로서의 대중강연과 토론의 장입니다. 한국사회와 교회를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가장 적합한 강의자와 함께 날카롭고 치열하게 듣고, 묻고, 답하는 강연을 진행합니다.

[5월] ‘억압’과 ‘차별’에 저항한다, 어떻게? : 90년대 이후 한국 인권운동 새겨보기, 그리고 기독교의 자리

한국 사회에 ‘인권’은 과잉이라서 문제일까요, 과소해서 문제일까요? 왜 누군가의 인권을 강화하면, 다른 누군가의 인권이 침해된다며 ‘인권 대 인권’ 구도로 논란이 벌어지는 것일까요? 인권은 보편적 권리일 텐데, 왜 인권은 선택적으로 옹호된다고 자주 느끼게 될까요? 인권 옹호를 위해서는 국가권력과 긴장해야 할까요, 국가권력에 참여해야 할까요? ‘인권’을 개념사적 차원이 아니라 운동사적으로 고찰하면 서로 충돌하는 여러 논란이 어디서 비롯되는지 새로운 각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한국의 인권운동을 한국 현대사의 맥락 위에 자리매김하는 작업은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90년대 이후의 한국 인권 운동사를 연구하며 정리하고 있는 연구자 정정훈은 “한국의 인권운동은 70년대 제1세대 운동을 형성해오면서 당대의 민주화운동과 보조를 맞추어 오다가, 1993년을 기점으로 제2세대 운동으로 독자적 전환을 해왔다”고 평가합니다. 그런 연구 작업을 통해 우리는 2019년 현재의 인권 상황과 인권운동이 서 있는 지점을 파악하고 미래를 모색해보게 됩니다.

청어람 5월 월례강좌는 지난 20여 년간 진행되어온 한국 인권운동의 특징과 맥락을 살펴보고, 이제 어떤 방향과 변화를 모색하게 될 것인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런 인권운동의 장에서 기독교는 어떤 위상 변화를 겪어왔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교계의 흔한 무지와 왜곡처럼 과연 인권운동은 세속주의 운동이라서 배척해야 할 것인지, 한국 인권 운동사에서 기독교의 기여와 역할은 무엇이었고, 앞으로는 어떤 과제가 있는 것인지도 토론하고자 합니다. 인권운동에 관심 있는 분들, 기독교 인권운동의 미래가 궁금한 분들을 폭넓게 초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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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소개

정정훈 ㅡ 현재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으로 있으며, 민주주의와 인권에 중심을 두고 정치철학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에서 문화연구로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있으면서 그간 <인권과 인권들>(2014), <군주론, 운명을 넘어서는 역량의 정치학>(2011) 등을 썼고, 공저자로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2016) 등에 참여했습니다.


청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