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행사

[월례강좌] 한국교회여, 세상을 향해 더 깊게, 더 멀리 – 교회의 세속화와 세속의 성화 (강영안)

청어람 월례강좌는 ‘기독, 시민, 교양(Faith, Civility, Knowledge)’으로서의 대중강연과 토론의 장입니다. 한국사회와 교회를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하여 가장 적합한 강의자와 함께 날카롭고 치열하게 듣고, 묻고, 답하는 강연을 진행합니다.

한국 개신교의 현실을 영성의 부재로 읽어야 할지, 변화된 세상 속의 적응 실패로 읽어야 할지 고민스러운 시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개신교 종교개혁이 당대의 교회와 세상에 던진 충격의 실체를 제대로 음미하고 성찰하는 작업으로서 한국 땅에서는 진지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속성’과 ‘성스러움’은 흔히 대립적 가치로 간주하고, 이것을 위해 저것을 제거해야 하고, 상호병립 불가한 적대적 관계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속과 거룩의 이항대립 구조는 우리를 손쉬운 이원론에 안주하게 만들어서, 정작 창조세계의 아름다움과 피조물 전체의 회복이란 거대한 구원의 드라마를 보지 못하는 협소하고 일그러진 시각에 사로잡히게 하지 않는지 의문을 던져봅니다.

6월 청어람 월례강좌는 기독교 신앙의 풍성한 지적 자원과 통찰을 한껏 끌어내 우리 삶의 모순적 상태를 따갑게 질책하고, 동시에 우리 신앙이 과감히 헤쳐나가야 할 길이 세상 한가운데로 나 있음을설득력 있게 만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강영안 교수는 그간 다수의 청어람 강좌와 저술을 통해 대중과 만나온 대표적 기독교 철학자입니다. 여러분을 이 지식의 향연에 기쁘게 초청합니다.

프로그램

  • 1부 강의(강영안)
  • 2부 대담(강영안 – 양희송)

강사 소개

강영안 ㅡ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현재 미국 칼빈신학교 철학신학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에서 칸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한국칸트학회, 한국철학회 회장, 한국연구재단 인문학대중화 위원장,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등 교계와 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저서로는 <철학은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 인가>(한길사), <주체는 죽었는가> <자연과 자유 사이>(문예출판사), <타인의 얼굴>(문학과지성사), <믿는다는 것>(복 있는 사람), <강교수의 철학이야기> <신을 모르는 시대의 하나님> <강영안 교수의 십계명 강의>(IVP), <묻고 답하다>(홍성사) 등이 있습니다.

신청 안내

  • 일시 : 2019년 6월 28일(금) 7:30PM
  • 장소 : 낙원상가 5층 청어람홀(520호) [위치보기]
  • 참가비 : 10,000원
  • 신청 : 온라인 신청 → 송금 → 신청완료 (송금자명을 ‘이름+월례’로 입력해 주세요)
  • 계좌 : 기업은행 148-073630-01-011 (청어람아카데미)
  • 문의 : 청어람ARMC 02-319-5600

신청 하기

청어람아카데미 강좌 수강비 환불 기준 안내
  • 정기강좌의 경우 강좌 개강 하루 전 수강비 환불 100% 가능합니다.
  • 정기강좌의 경우 1회 수강한 후 환불 요청 시 전체 수업 회차의 1/n을 제한 후 환불 가능하며 이후 취소 시 환불 불가능합니다.
  • 단회 세미나/강좌의 경우 행사 일 하루 전 수강비 전액 환불 가능하며 이후 취소 시 환불 불가능합니다.
  • 수강생은 수강신청 접수 전 환불 정산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등록 후에는 환불 기준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되며 효력이 발생합니다.

청어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