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주주의를 당연히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가 44년 전 광주를 잊지 않게 하소서. 푸르른 5월이지만, 그날 광주는 짙은 회색이었고 잔인한 폭력과 슬픔으로 가득했습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에 스러져간 시민과 그 이전과 이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신원하소서. 여전히 떠도는, 아니 갈수록 잔혹해지는 역사에 대한 왜곡과 악의적인 폄훼가 사라지게 하시고, 책임을 져야 하는 이들이 진심으로 참회하며 진실을 드러내게 하소서. 다시 맞은 이 5월에 함께 기도합니다. 비극을 넘어 부활의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폭력을 넘어 정의와 평화에 이르게 하소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사회, 생명과 평화의 가치가 맨 앞에 놓이는 사회, 누구도 억울한 죽임을 당하지 않는 사회, 그 누구의 죽음도 쉬이 잊히지 않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 5.18 민주화 운동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기억하며 기도합시다
정의와 평화와 생명의 주인이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오늘 민주주의를 당연히 여기며 살아가는 우리가 44년 전 광주를 잊지 않게 하소서. 푸르른 5월이지만, 그날 광주는 짙은 회색이었고 잔인한 폭력과 슬픔으로 가득했습니다. 무자비한 국가폭력에 스러져간 시민과 그 이전과 이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신원하소서. 여전히 떠도는, 아니 갈수록 잔혹해지는 역사에 대한 왜곡과 악의적인 폄훼가 사라지게 하시고, 책임을 져야 하는 이들이 진심으로 참회하며 진실을 드러내게 하소서. 다시 맞은 이 5월에 함께 기도합니다. 비극을 넘어 부활의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폭력을 넘어 정의와 평화에 이르게 하소서. 하늘의 뜻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사회, 생명과 평화의 가치가 맨 앞에 놓이는 사회, 누구도 억울한 죽임을 당하지 않는 사회, 그 누구의 죽음도 쉬이 잊히지 않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