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이 되어 청어람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후원회원에게는 청어람 모임/강좌 3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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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세속성자 북클럽은 한 달에 한 권, 분주한 일상 속에서 가까이 두고 읽을만한 책들을 소개하고, 함께 읽고, 대화하는 청어람의 큐레이션 북클럽입니다.
눈에 띄는 제목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책 <적을수록 풍요롭다>는 끝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한계를 비판하며 ‘탈성장’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대안임을 주장합니다. 통계와 자료를 통해 자본주의의 태생적 특성을 비판적으로 분석할 뿐 아니라, 탈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법과 사례도 충분히 제시합니다. 이 책의 주장은 일차적으로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에 대한 비판적 검토이자 대답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인류 문명 아래 자리잡고 있는 성장과 풍요의 신화를 넘어 새로운 사회를 그려보는 대안적 상상력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탈성장’이라는 주장이 단순히 경제 체제의 논리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기반 위에 있다고까지 이야기합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1:28)는 말씀을 하나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을수록 풍요롭다>는 말은 어떻게 들리나요? 부의 축적과 탐욕을 신봉하는 번영 복음의 메세지는 거부할 수 있다고 하지만, 소박한 삶을 위해 모자라지 않은 음식과 옷과 차와 집이 필요한 우리는 과연 탈성장이라는 대안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11월 월간 세속성자 북클럽에서는 오늘 세계가 마주한 위기와 한계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탈성장에 대해 함께 읽고 신앙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상상과 실천을 더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려 합니다.
현대사회에 사는 우리는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항상 더 많은 기술혁신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왜 사회혁신은 그만큼 상상하려 하지 않는가? 자본주의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전제함으로써 자본주의를 멈출 수 있다는 상상력을 매우 빈약하게 만든다. _ 21쪽
11월의 책
- <적을수록 풍요롭다>, 제이슨 히켈, 김현우,민정희 옮김, 창비
이렇게 참여하세요
- 신청하시면 밴드에 초대합니다. 11/13부터 밴드를 통해 읽은 분량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나누는 함께 읽기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 밴드에서 책과 주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읽을 책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11/24에 온라인 모임을 통해 책의 내용과 탈성장 우리의 관점에 대해 나누는 대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 불평등, 기후위기 등 오늘날의 위기와 한계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넘어서기 위한 대안과 상상력이 필요하신 분
- 풍요, 번영, 단순한 삶의 방식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고 싶으신 분.
- 한 달 동안 읽을 책을 찾으시는 분. 특별히 꼼꼼하게 책을 읽고 나눔으로써 풍성한 읽기를 하고 싶으신 분
북클럽 함께하기
- 함께읽기 : 2023년 11월 13일(월) 부터 밴드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읽기
- 대화모임 : 2023년 11월 24일(금) 저녁 8시, 온라인 ZOOM
- 참가비 : 10,000원 (청어람 후원회원 30% 할인)
청어람 모임 및 강의 환불규정
1.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경우 모임 시작 전일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모임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2. [온라인 강의]의 경우 영상을 시청하셨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 수강신청 후 1시간 이내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전액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총 강의수에 비례해 1/n을 제하고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후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환불 요청은 마이페이지 > 수강내역에서 취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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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제목으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책 <적을수록 풍요롭다>는 끝없는 성장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체제의 한계를 비판하며 ‘탈성장’이 인류의 미래를 위한 대안임을 주장합니다. 통계와 자료를 통해 자본주의의 태생적 특성을 비판적으로 분석할 뿐 아니라, 탈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법과 사례도 충분히 제시합니다. 이 책의 주장은 일차적으로는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에 대한 비판적 검토이자 대답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인류 문명 아래 자리잡고 있는 성장과 풍요의 신화를 넘어 새로운 사회를 그려보는 대안적 상상력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탈성장’이라는 주장이 단순히 경제 체제의 논리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철학적이고 윤리적인 기반 위에 있다고까지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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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을수록 풍요롭다>, 제이슨 히켈, 김현우,민정희 옮김,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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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읽기 : 2023년 11월 13일(월) 부터 밴드에서 온라인으로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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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경우 모임 시작 전일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모임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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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불 요청은 마이페이지 > 수강내역에서 취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