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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에게는 청어람 모임/강좌 3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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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은 꼭 다루어야 할 페미니즘 이슈를 정해 관련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실천적 독서 모임입니다.
성서를 읽을 때 우리는 보통 저자의 의도를 전달하는 화자의 안내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인 나에게 이 텍스트가 어떤 교훈을 주는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지 고민하죠. 성서를 읽을 때 우리는 저자의 의도와 사회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해석한 이들의 말과 글을 신뢰하게 됩니다. 그 해석이 단일하지 않기에 성서는 흥미롭습니다. 어떤 관점으로 성서를 해석하느냐에 따라 중심인물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 풍요로운 성서를 접하기 위해서는 ‘다른 읽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른 읽기’는 또 다른 ‘다른 읽기’를 통해 해석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성서에 관해 여성주의 관점으로 ‘다른 읽기’를 시도해 온 청어람 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이 2022년 처음으로 선택한 필리스 트리블의 <공포의 텍스트>는 그런 면에서 흥미로운 책입니다. 주 텍스트로 구약의 창세기, 사사기, 사무엘 하에서 비극적 운명을 맞이했던 것으로 보이는 여성들 하갈, 다말, 입다의 딸, 그리고 레위인의 첩이라 불리는 여성들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40년 전 출간되어 페미니즘 성서 비평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이 책을 40년 후의 우리는 어떻게 ‘다른 읽기’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에서는 <공포의 텍스트>에 관한 비판적 읽기를 시도하며 ‘공포의 텍스트’ 너머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공포의 텍스트> 저자의 안내에 따라 성서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밝혀볼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가 정한 자리와는 다른 입장에서 성서 텍스트를 읽어볼 겁니다. 텍스트의 이면에 은폐된 진실은 무엇인지, 구약성서의 배경을 이루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여성은 어떤 존재였는지, 우리가 텍스트에서 만나는 여성들이 자신이 던져진 사회에서 생존하고 삶을 일궈나가기 위해 어떻게 분투했는지, 그런 시도가 어떤 저항에 부딛혔는지…현대 여성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질문이 성서 속 여자들의 앙상하고 납작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복원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튜터
- 오수연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신약학 석사과정)
읽을 책
- <공포의 텍스트>, 필리스 트리블 지음, 김지호 옮김, 도서출판100 펴냄
커리큘럼
1주(3/14) 하갈 : 창세기 16:1-16, 21:9-21
2주(3/21) 다말 : 사무엘하 13:1-22
3주(3/28) 입다의 딸 : 사사기 11:29-40
4주(4/4) 레위인의 첩이라 불리는 여인 : 사사기 19:1-30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공포의 텍스트>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
성서 신학적 방법론과 페미니스트 관점을 접목한 성서읽기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된 성서의 의미를 안전하고 풍요롭게 나누고 싶은 분
이런 매력이 있어요
페미니즘 성서 해석의 풍요로움을 경험합니다.
남성 해석자의 눈을 통해서 전달받는 성서 읽기가 아닌 여성 각자가 주체가 되는 성서 읽기를 경험합니다.
도전적인 성서해석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삶의 방향에 관해 새롭게 고민할 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성서해석의 필요와 가능성을 배우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해요
<공포의 텍스트>를 한 챕터씩 읽고, 튜터가 제공하는 관련된 자료를 읽습니다. 책과 자료를 읽으며 의문이 생기는 곳에 표시를 해 두고 모임 때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임에선 참가자들이 우선 각자 읽은 내용 중 발견한 것, 느낀 것, 새롭게 알게된 것을 이야기합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본문은 다 다르게 다가오기에 ‘틀린’해석은 없습니다! 페미니스트 성서학자와 여성 독자의 때로는 ‘과격’해 보이는 해석이 오늘의 여성과 소수자, 약자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해 봅니다.
모임 안내
일정 : 2022년 3월 14일~4월 4일(매주 월, 4주) 저녁 8시~10시
수강료 : 30,000원 (후원회원 30% 할인)
책은 각자 준비하시면되고, 그외에 필요한 자료는 튜터가 제공합니다.
수강인원 : 10명 내외
진행 방식 : 온라인(zoom이용)
진행 : 오수연(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신약학 석사과정)
청어람 모임 및 강의 환불규정
1.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경우 모임 시작 전일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모임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2. [온라인 강의]의 경우 영상을 시청하셨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 수강신청 후 1시간 이내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전액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총 강의수에 비례해 1/n을 제하고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후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환불 요청은 마이페이지 > 수강내역에서 취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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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은 꼭 다루어야 할 페미니즘 이슈를 정해 관련 책을 함께 읽으며 토론하며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실천적 독서 모임입니다.
성서를 읽을 때 우리는 보통 저자의 의도를 전달하는 화자의 안내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인 나에게 이 텍스트가 어떤 교훈을 주는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지 고민하죠. 성서를 읽을 때 우리는 저자의 의도와 사회문화적 배경을 고려하여 해석한 이들의 말과 글을 신뢰하게 됩니다. 그 해석이 단일하지 않기에 성서는 흥미롭습니다. 어떤 관점으로 성서를 해석하느냐에 따라 중심인물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 풍요로운 성서를 접하기 위해서는 ‘다른 읽기’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다른 읽기’는 또 다른 ‘다른 읽기’를 통해 해석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하게 됩니다.
성서에 관해 여성주의 관점으로 ‘다른 읽기’를 시도해 온 청어람 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이 2022년 처음으로 선택한 필리스 트리블의 <공포의 텍스트>는 그런 면에서 흥미로운 책입니다. 주 텍스트로 구약의 창세기, 사사기, 사무엘 하에서 비극적 운명을 맞이했던 것으로 보이는 여성들 하갈, 다말, 입다의 딸, 그리고 레위인의 첩이라 불리는 여성들에 초점을 맞추어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40년 전 출간되어 페미니즘 성서 비평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이 책을 40년 후의 우리는 어떻게 ‘다른 읽기’를 시도할 수 있을까요?
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에서는 <공포의 텍스트>에 관한 비판적 읽기를 시도하며 ‘공포의 텍스트’ 너머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공포의 텍스트> 저자의 안내에 따라 성서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밝혀볼 것입니다. 그리고 저자가 정한 자리와는 다른 입장에서 성서 텍스트를 읽어볼 겁니다. 텍스트의 이면에 은폐된 진실은 무엇인지, 구약성서의 배경을 이루는 고대 이스라엘 사회에서 여성은 어떤 존재였는지, 우리가 텍스트에서 만나는 여성들이 자신이 던져진 사회에서 생존하고 삶을 일궈나가기 위해 어떻게 분투했는지, 그런 시도가 어떤 저항에 부딛혔는지…현대 여성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질문이 성서 속 여자들의 앙상하고 납작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복원해 주리라 기대합니다.
튜터
- 오수연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신약학 석사과정)
읽을 책
- <공포의 텍스트>, 필리스 트리블 지음, 김지호 옮김, 도서출판100 펴냄
커리큘럼
1주(3/14) 하갈 : 창세기 16:1-16, 21:9-21
2주(3/21) 다말 : 사무엘하 13:1-22
3주(3/28) 입다의 딸 : 사사기 11:29-40
4주(4/4) 레위인의 첩이라 불리는 여인 : 사사기 19:1-30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공포의 텍스트>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들
성서 신학적 방법론과 페미니스트 관점을 접목한 성서읽기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된 성서의 의미를 안전하고 풍요롭게 나누고 싶은 분
이런 매력이 있어요
페미니즘 성서 해석의 풍요로움을 경험합니다.
남성 해석자의 눈을 통해서 전달받는 성서 읽기가 아닌 여성 각자가 주체가 되는 성서 읽기를 경험합니다.
도전적인 성서해석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삶의 방향에 관해 새롭게 고민할 수 있습니다.
페미니스트 성서해석의 필요와 가능성을 배우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진행해요
<공포의 텍스트>를 한 챕터씩 읽고, 튜터가 제공하는 관련된 자료를 읽습니다. 책과 자료를 읽으며 의문이 생기는 곳에 표시를 해 두고 모임 때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임에선 참가자들이 우선 각자 읽은 내용 중 발견한 것, 느낀 것, 새롭게 알게된 것을 이야기합니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본문은 다 다르게 다가오기에 ‘틀린’해석은 없습니다! 페미니스트 성서학자와 여성 독자의 때로는 ‘과격’해 보이는 해석이 오늘의 여성과 소수자, 약자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야기해 봅니다.
모임 안내
일정 : 2022년 3월 14일~4월 4일(매주 월, 4주) 저녁 8시~10시
수강료 : 30,000원 (후원회원 30% 할인)
책은 각자 준비하시면되고, 그외에 필요한 자료는 튜터가 제공합니다.
수강인원 : 10명 내외
진행 방식 : 온라인(zoom이용)
진행 : 오수연(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신약학 석사과정)
청어람 모임 및 강의 환불규정
1.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경우 모임 시작 전일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모임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2. [온라인 강의]의 경우 영상을 시청하셨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 수강신청 후 1시간 이내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전액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총 강의수에 비례해 1/n을 제하고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후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환불 요청은 마이페이지 > 수강내역에서 취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