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이 되어 청어람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후원회원에게는 청어람 모임/강좌 3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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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학자 레티 러셀은 자신이 이 세상에 잘 들어맞지 않는 존재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는 그 사실을 불행으로만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들어맞지 않았기 때문에 환대에 대해 질문하게 되었고, 공정한 환대를 실천하도록 도전받았으며, 안팎을 뒤집는 교회를 상상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은용 작가의 희곡집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에는 세상에 매끄럽게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공항에서, 병원에서, 가족과 제도와 언어 앞에서,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말과 절차가, 누군가에게는 번번히 걸려 넘어지는 문턱이 됩니다. 그런데 이 희곡은 그 문턱 앞에서 울기만 하지 않습니다. 농담을 합니다. 농담 같은 일들, 농담이 될 수 없는 일들 사이에서 크게 웃습니다. 너무 오래 밀려난 이들이 살아남아 짓는 웃음입니다. 그래서 웃기지만 웃기지만은 않고, 슬프지만 슬픔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세상과 교회 앞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건네는 기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에 실린 희곡을 함께 소리 내어 읽습니다. 우리는 도통 들어맞지 않는 삶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기쁨이라고. 그리고 그럼에도 기쁨이 아니라고. 우리는 농담이라고. 그리고 농담이 아니라고. 웃을 수 있으면 웃어보세요.
![[무지개북클럽/희곡읽기]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https://cdn.imweb.me/upload/S202111302f58d7e8f55a9/836e9c36b5803.png)
함께 읽을 책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 1회차
「월경」 29-54p
「이인실」 55-71p
「변신 혹은 메타몰포시스」 73-85p
2회차
「유언장 혹은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87-105p
「그리고 여동생이 문을 두드렸다」107-150p
이런 분을 초대합니다
- 세상과 교회 안에서 “나는 왜 여기에 잘 들어맞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 있는 분
- 삐그덕 삐그덕 들어맞지 않은 세계를 더 안전하고 정직하게 말해보고 싶은 분
- 농담처럼 말해야 겨우 꺼낼 수 있었던 슬픔과 분노, 그리고 기쁨을 함께 듣고 싶은 분
조금 더 넓게는 이런 분들께도 권합니다
- 희곡을 소리 내어 읽으며, 책을 느끼고 싶은 분
- 기독교 신앙의 언어가 환대와 경청의 언어로 다시 세워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기대하는 분
이렇게 진행합니다
- 희곡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를 돌아가며 낭독합니다. 배역을 정해 읽되, 멋진 연기가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로 텍스트를 통과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낭독 후,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대사, 마음에 오래 남은 감각을 나눕니다. 각 회차마다 짧은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합니다. 마지막에는 짧은 ‘농담 아닌 기도문’ 혹은 ‘문을 두드리는 말’을 써보고 나눕니다. 거창한 글이 아니어도 됩니다. 작품 속 인물에게, 과거의 나에게, 아직 문밖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짧은 문장이어도 좋습니다.
모임 안내
- 일시: 2026년 7월 25일, 8월 1일 토요일 2주 오후 2:00~4:30
- 장소: 청어람 랩 (6호선 상수역 2번출구)
- 진행: 김유미 (청어람ARMC)
- 참가비: 30,000원 / 청어람 후원회원 30% 할인
청어람 모임 및 강의 환불규정
1.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경우 모임 시작 전일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모임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2. [온라인 강의]의 경우 영상을 시청하셨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 수강신청 후 1시간 이내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전액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총 강의수에 비례해 1/n을 제하고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후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환불 요청은 마이페이지 > 수강내역에서 취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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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학자 레티 러셀은 자신이 이 세상에 잘 들어맞지 않는 존재였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는 그 사실을 불행으로만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들어맞지 않았기 때문에 환대에 대해 질문하게 되었고, 공정한 환대를 실천하도록 도전받았으며, 안팎을 뒤집는 교회를 상상할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이은용 작가의 희곡집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에는 세상에 매끄럽게 들어맞지 않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공항에서, 병원에서, 가족과 제도와 언어 앞에서,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말과 절차가, 누군가에게는 번번히 걸려 넘어지는 문턱이 됩니다. 그런데 이 희곡은 그 문턱 앞에서 울기만 하지 않습니다. 농담을 합니다. 농담 같은 일들, 농담이 될 수 없는 일들 사이에서 크게 웃습니다. 너무 오래 밀려난 이들이 살아남아 짓는 웃음입니다. 그래서 웃기지만 웃기지만은 않고, 슬프지만 슬픔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어쩌면 이것은 세상과 교회 앞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건네는 기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에 실린 희곡을 함께 소리 내어 읽습니다. 우리는 도통 들어맞지 않는 삶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기쁨이라고. 그리고 그럼에도 기쁨이 아니라고. 우리는 농담이라고. 그리고 농담이 아니라고. 웃을 수 있으면 웃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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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을 책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
- 1회차
「월경」 29-54p
「이인실」 55-71p
「변신 혹은 메타몰포시스」 73-85p
2회차
「유언장 혹은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87-105p
「그리고 여동생이 문을 두드렸다」107-150p
이런 분을 초대합니다
- 세상과 교회 안에서 “나는 왜 여기에 잘 들어맞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 있는 분
- 삐그덕 삐그덕 들어맞지 않은 세계를 더 안전하고 정직하게 말해보고 싶은 분
- 농담처럼 말해야 겨우 꺼낼 수 있었던 슬픔과 분노, 그리고 기쁨을 함께 듣고 싶은 분
조금 더 넓게는 이런 분들께도 권합니다
- 희곡을 소리 내어 읽으며, 책을 느끼고 싶은 분
- 기독교 신앙의 언어가 환대와 경청의 언어로 다시 세워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기대하는 분
이렇게 진행합니다
- 희곡 『우리는 농담이 (아니)야』를 돌아가며 낭독합니다. 배역을 정해 읽되, 멋진 연기가 아니라 서로의 목소리로 텍스트를 통과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낭독 후,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대사, 마음에 오래 남은 감각을 나눕니다. 각 회차마다 짧은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합니다. 마지막에는 짧은 ‘농담 아닌 기도문’ 혹은 ‘문을 두드리는 말’을 써보고 나눕니다. 거창한 글이 아니어도 됩니다. 작품 속 인물에게, 과거의 나에게, 아직 문밖에 서 있는 누군가에게 보내는 짧은 문장이어도 좋습니다.
모임 안내
- 일시: 2026년 7월 25일, 8월 1일 토요일 2주 오후 2:00~4:30
- 장소: 청어람 랩 (6호선 상수역 2번출구)
- 진행: 김유미 (청어람ARMC)
- 참가비: 30,000원 / 청어람 후원회원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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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경우 모임 시작 전일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모임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2. [온라인 강의]의 경우 영상을 시청하셨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 수강신청 후 1시간 이내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전액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총 강의수에 비례해 1/n을 제하고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후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환불 요청은 마이페이지 > 수강내역에서 취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