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회원이 되어 청어람을 함께 만들어주세요
후원회원에게는 청어람 모임/강좌 3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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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후 진행되고 있는 ‘페미니즘 대중화’의 물결 속에서 페미니즘은 지금 사회를 관통하는 가장 뜨거운 언어이자 필요한 주제가 되었습니다. 비판적이든, 수용적이든 페미니즘을 말하지 않고서는, 지금 한국 사회와 교회를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 것입니다. 특히 한국 교회 - 그리스도인에게 페미니즘은 남성 가부장 중심의 신앙과 교회 체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평등과 존중의 길을 선택하도록 우리에게 새로운 질문을 제공합니다. 이런 가능성을 바탕으로 2017년 청어람은 낯설고도 뜨거운 주제인 페미니즘과 기독교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지도’인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 강좌를 진행했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22년, 우리 사회는 ‘페미니즘’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쟁점들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탐구하는 일은 우리 사회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새로운 질문을 구성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청어람은 기독교 윤리학자 김혜령 교수님과 함께 젠더, 재생산권, 가족주의, 사랑, 교차성, 백래시 등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이 강좌가 또 하나의 건강한 공론장 역할을 하며 나-타자-사회를 이해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페미니즘적 문제의식과 신앙적 통찰을 얻을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페미니즘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다양한 페미니즘 이슈를 신앙과 연결지어 정리하고 싶은 그리스도인
- 페미니즘과 기독교에 관해 함께 강의듣고 토론할 자료가 필요한 (청년) 공동체
🌼이런 특징이 있습니다
- 각 주제에 관해 페미니즘의 관점과 여성 신학의 관점을 균형있게 다루었습니다.
- 이론적 배경과 현실과 고민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구성했습니다.
- (청년) 공동체에서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기에 유용한 문제의식을 담았습니다.
👍미리 확인해주세요
- 본 강의는 온라인 전용 강의로 수강신청을 하신날부터 6개월간 보실 수 있습니다.
- 각 강의는 60~80분 내외의 영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교회나 공동체에서 단체로 수강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별도로 문의해주세요.
🥕커리큘럼
[1강] 쟁점을 바라보는 눈
페미니즘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여성신학 윤리학적 관점으로 페미니즘을 이해할 필요성과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2강] 젠더 - 창조질서를 파괴하는가
현대 젠더이론에 등장한 ‘구성되는 성’ 개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기존에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 성 개념과 상충되는 지점을 점검합니다.
[3강] 재생산권 - 죄인가, 권리인가
재생산권을 둘러싼 논쟁적인 주제에 관해 신중하게 이해의 다리를 놓는 마음으로 다룹니다. 재생산권 논쟁이 어떻게 전개되어왔는지 정리하고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재생산권 논의의 주요 쟁점 사항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세계 창조에 함께 참여하는 주체적 동역자로서의 여성 존재성을 성찰하고자 합니다.
[4강] 가족주의 - ‘정상 가족’을 다시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페미니즘을 두고 ‘가족제도’의 파괴자라는 비난을 쏟아냅니다. 이에 관한 논의의 하름을 살펴보고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해체는 해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새롭게 재구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살펴보며 궁극적으로, 예수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현대적 가족의 의미를 성찰합니다.
[5강] 사랑 - 사랑하지 않을 권리의 시대, 그래도 다시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현대인들의 의식과 생존과 인간관계 구조에 있어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비혼이나 비연애의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권리’를 이야기하는 시대에 ‘사랑’이 무엇인지 성찰하며 사랑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6강] 능력주의 - 페미니즘을 둘러싼 능력주의 논쟁들
최근 능력주의 관점에서 여성주의가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을 교란하여 집단적 여성이기주의로 목적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는 편견이 대중에게 공유되면서 성차별과 관련된 사회적 논제들에 대한 진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 여성신학적 윤리의 관점에서 능력주의의 문제를 짚어보고, 교차성의 정체성 위에 생물학적 성별 너머 공동체 모두를 위한 연대정신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고찰합니다.
🪴강사
김혜령 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부교수
- 한국여성신학회 총무
-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학사·석사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신학박사(Th.D)
- 학위 논문: “철학적 윤리적 관점에서 본 ‘거주’ - 하이데거에서 리쾨르까지”
- 주요 연구분야: 기독교윤리와 종교철학
- 저술: <레비나스 철학의 맥락들>(공저, 그린비) 및 다수의 학술지에 논문 발표
청어람 모임 및 강의 환불규정
1.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의 경우 모임 시작 전일까지 전액 환불이 가능합니다. 모임 시작일 당일부터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2. [온라인 강의]의 경우 영상을 시청하셨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다음 기준으로 환불이 가능합니다.
- 수강신청 후 1시간 이내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전액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내에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총 강의수에 비례해 1/n을 제하고 환불
- 수강신청 후 48시간 이후는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환불 요청은 마이페이지 > 수강내역에서 취소 요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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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5년이 지난 2022년, 우리 사회는 ‘페미니즘’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들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쟁점들을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탐구하는 일은 우리 사회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새로운 질문을 구성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청어람은 기독교 윤리학자 김혜령 교수님과 함께 젠더, 재생산권, 가족주의, 사랑, 교차성, 백래시 등 현재 한국 사회와 교회를 관통하는 문제들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이 강좌가 또 하나의 건강한 공론장 역할을 하며 나-타자-사회를 이해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페미니즘적 문제의식과 신앙적 통찰을 얻을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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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주제에 관해 페미니즘의 관점과 여성 신학의 관점을 균형있게 다루었습니다.
- 이론적 배경과 현실과 고민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구성했습니다.
- (청년) 공동체에서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기에 유용한 문제의식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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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쟁점을 바라보는 눈
페미니즘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여성신학 윤리학적 관점으로 페미니즘을 이해할 필요성과 가능성을 이야기합니다.
[2강] 젠더 - 창조질서를 파괴하는가
현대 젠더이론에 등장한 ‘구성되는 성’ 개념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바탕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기존에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남성과 여성의 이분법적 성 개념과 상충되는 지점을 점검합니다.
[3강] 재생산권 - 죄인가, 권리인가
재생산권을 둘러싼 논쟁적인 주제에 관해 신중하게 이해의 다리를 놓는 마음으로 다룹니다. 재생산권 논쟁이 어떻게 전개되어왔는지 정리하고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재생산권 논의의 주요 쟁점 사항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세계 창조에 함께 참여하는 주체적 동역자로서의 여성 존재성을 성찰하고자 합니다.
[4강] 가족주의 - ‘정상 가족’을 다시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페미니즘을 두고 ‘가족제도’의 파괴자라는 비난을 쏟아냅니다. 이에 관한 논의의 하름을 살펴보고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해체는 해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새롭게 재구성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 살펴보며 궁극적으로, 예수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현대적 가족의 의미를 성찰합니다.
[5강] 사랑 - 사랑하지 않을 권리의 시대, 그래도 다시 사랑을 말할 수 있을까
현대인들의 의식과 생존과 인간관계 구조에 있어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비혼이나 비연애의 문화가 퍼지고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을 권리’를 이야기하는 시대에 ‘사랑’이 무엇인지 성찰하며 사랑의 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6강] 능력주의 - 페미니즘을 둘러싼 능력주의 논쟁들
최근 능력주의 관점에서 여성주의가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시스템을 교란하여 집단적 여성이기주의로 목적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는 편견이 대중에게 공유되면서 성차별과 관련된 사회적 논제들에 대한 진전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 여성신학적 윤리의 관점에서 능력주의의 문제를 짚어보고, 교차성의 정체성 위에 생물학적 성별 너머 공동체 모두를 위한 연대정신을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고찰합니다.
🪴강사
김혜령 교수
- 이화여자대학교 호크마교양대학 부교수
- 한국여성신학회 총무
-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학사·석사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 신학박사(Th.D)
- 학위 논문: “철학적 윤리적 관점에서 본 ‘거주’ - 하이데거에서 리쾨르까지”
- 주요 연구분야: 기독교윤리와 종교철학
- 저술: <레비나스 철학의 맥락들>(공저, 그린비) 및 다수의 학술지에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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