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롭고, 자비롭고, 겸손하게
⛪교회밖에 모르는 바보, 현철
하나님 저는 어제도 비겁했습니다.
내 것을 잴 때만 눈금자를 기울였습니다.
괴롭고 억울한 이웃들 앞에서 주저했습니다.
이웃을 괴롭히는 이들 앞에서 질끈 눈을 감았습니다.
부디 오늘은 용감하게, 정의롭게 하소서
하나님 저는 어제도 욕심내었습니다.
나 혼자만 빨리, 많이 먹었습니다.
나에게 작은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주머니 속 움켜쥔 손을 펴고 꺼내지 못했습니다.
부디 오늘은 넉넉하게, 자비롭게 하소서
저는 어제도 교만했습니다.
내가 보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 양 착각했습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부디 오늘은 정직하게, 겸손하게 하소서
세속성자 10월의 기도 - 겸손Humility
______
지난해 11월에 열두달 기억할 덕목을 뽑고, 각 덕목에 맞는 기도문을 뽑아 2024년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매달 한장씩 넘기다보니 이제 세장 남았네요. 내년 달력은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고민을 시작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청어람에서는 지금?!
[마침] [살롱 청어람] 투쟁도 예배인가, 예배도 투쟁인가? - 현장 예배의 영성 불타는 라이브방송을 마쳤습니다. 편집본은 10월 4일에 공개됩니다. (10월 3일까지 얼리버드 구매시 50%할인)
[진행 중] [성경 함께 읽기 챌린지] 구약 #9 열두예언서는 스가랴를 읽어갑니다.
[진행 중] [읽는 신학교] 2024년 가을학기, <지옥 논쟁>을 읽는 중입니다.
[진행 중] 이번주 금요일은 [담론, 기획, 운동 스터디 그룹]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해야 할 이야기 두 번째 모임이 진행됩니다.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드라마로 사회읽기, 현대신학의 줄기와 잎새들, 갈라디아서 - 온라인 신약학 클래스, 독서학교, 여성주의 영성 -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 등의 다양한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재정보고] 청어람 재정/후원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여성주의 성서해석 모임]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 함께 읽기
이번 청어람 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은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를 길잡이 삼아 (교회는 떠날 수 있어도) 성서는 버릴 수 없는 분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구약) 성서와 신앙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종속과 굴종을 요구하는 서신서 저자들에 맞서 해방과 평등의 해석을 추구하는 페미니스트 성서해석의 도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튜터: 정미현 (이화여대 성서신학(구약) 박사과정)
수강료: 4만 원 (청어람 후원회원 30% 할인)
진행 방식: 온라인 줌
살펴보기
[읽는 신학교] 2024년 가을학기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배우고 서로 비판적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한 책을 골라 읽습니다. 신학자들이 어떻게 자기 입장을 주장하고, 반박하고, 또 변호하는지 살펴보며 신학적 사고를 키울 유익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션2 _ 10월 14일~11월 3일
<성경 무오성 논쟁>
세션3 _ 11월 11일~12월 1일
<신정론 논쟁>
각 세션당 15,000원 (청어람 후원회원 30%할인)
살펴보기
[네 번째]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
이번주 주일, 청어람 세속성자 주일모임도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에 함께합니다.
제 4회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일시: 2024년 10월 6일 세계성만찬주일 오전 11시
📍장소: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5층 존 데일리홀
📍주관: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 준비위원회
당인리교회, 민들레교회, 사람들교회, 사이교회, 새민족교회, 새터교회, 선한이웃교회, 성문밖교회, 여울교회, 세속성자주일모임, 함께.걷는.교회
📧 요즘 135호에 보내주신 답장이에요.
"보내주시는 매거진 조용히 받아읽고 있었는데, 인용해주신 Liz Fosslien의 글이 너무 벅차서 짧은 답장 남깁니다. 좌절하기 쉬운 오늘이지만 덕분에 힘내서 다시 걸어가요. 청어람 화이팅!"
- 화이팅! 감사합니다. 🥹
""당장 사회를 바꾸지는 못해도 주변의 몇사람과 뭔가 꿍꿍이를 계속 해나가야 한다" 는 말, 공감해요. 맛있는 거 찾아 먹고, 웃을 일 찾읍시다. 한나님, 힘내세요 ^^"
- 맛있는 거를 찾으러 지금 나갑니다-🍦
'요즘'에게 답장하기
정의롭고, 자비롭고, 겸손하게
⛪교회밖에 모르는 바보, 현철
하나님 저는 어제도 비겁했습니다.
내 것을 잴 때만 눈금자를 기울였습니다.
괴롭고 억울한 이웃들 앞에서 주저했습니다.
이웃을 괴롭히는 이들 앞에서 질끈 눈을 감았습니다.
부디 오늘은 용감하게, 정의롭게 하소서
하나님 저는 어제도 욕심내었습니다.
나 혼자만 빨리, 많이 먹었습니다.
나에게 작은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지 못했습니다.
주머니 속 움켜쥔 손을 펴고 꺼내지 못했습니다.
부디 오늘은 넉넉하게, 자비롭게 하소서
저는 어제도 교만했습니다.
내가 보는 것이 세상의 전부인 양 착각했습니다.
말을 너무 많이 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부디 오늘은 정직하게, 겸손하게 하소서
세속성자 10월의 기도 - 겸손Hum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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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에 열두달 기억할 덕목을 뽑고, 각 덕목에 맞는 기도문을 뽑아 2024년 달력을 만들었습니다. 매달 한장씩 넘기다보니 이제 세장 남았네요. 내년 달력은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고민을 시작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제안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청어람에서는 지금?!
[마침] [살롱 청어람] 투쟁도 예배인가, 예배도 투쟁인가? - 현장 예배의 영성 불타는 라이브방송을 마쳤습니다. 편집본은 10월 4일에 공개됩니다. (10월 3일까지 얼리버드 구매시 50%할인)
[진행 중] [성경 함께 읽기 챌린지] 구약 #9 열두예언서는 스가랴를 읽어갑니다.
[진행 중] [읽는 신학교] 2024년 가을학기, <지옥 논쟁>을 읽는 중입니다.
[진행 중] 이번주 금요일은 [담론, 기획, 운동 스터디 그룹]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해야 할 이야기 두 번째 모임이 진행됩니다.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드라마로 사회읽기, 현대신학의 줄기와 잎새들, 갈라디아서 - 온라인 신약학 클래스, 독서학교, 여성주의 영성 -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 등의 다양한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재정보고] 청어람 재정/후원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여성주의 성서해석 모임]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 함께 읽기
이번 청어람 페미니즘 이슈 북클럽은 <이것도 하나님 말씀인가?>를 길잡이 삼아 (교회는 떠날 수 있어도) 성서는 버릴 수 없는 분들과 함께 허심탄회하게 (구약) 성서와 신앙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종속과 굴종을 요구하는 서신서 저자들에 맞서 해방과 평등의 해석을 추구하는 페미니스트 성서해석의 도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튜터: 정미현 (이화여대 성서신학(구약) 박사과정)
수강료: 4만 원 (청어람 후원회원 30% 할인)
진행 방식: 온라인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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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신학교] 2024년 가을학기
한 주제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을 배우고 서로 비판적으로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 특별한 책을 골라 읽습니다. 신학자들이 어떻게 자기 입장을 주장하고, 반박하고, 또 변호하는지 살펴보며 신학적 사고를 키울 유익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션2 _ 10월 14일~11월 3일
<성경 무오성 논쟁>
세션3 _ 11월 11일~12월 1일
<신정론 논쟁>
각 세션당 15,000원 (청어람 후원회원 30%할인)
살펴보기
[네 번째]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
이번주 주일, 청어람 세속성자 주일모임도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에 함께합니다.
제 4회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 <이제야 나타났구나. 이 사람!>
📍일시: 2024년 10월 6일 세계성만찬주일 오전 11시
📍장소: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5층 존 데일리홀
📍주관: 울타리 넘는 연합예배 준비위원회
당인리교회, 민들레교회, 사람들교회, 사이교회, 새민족교회, 새터교회, 선한이웃교회, 성문밖교회, 여울교회, 세속성자주일모임, 함께.걷는.교회
📧 요즘 135호에 보내주신 답장이에요.
"보내주시는 매거진 조용히 받아읽고 있었는데, 인용해주신 Liz Fosslien의 글이 너무 벅차서 짧은 답장 남깁니다. 좌절하기 쉬운 오늘이지만 덕분에 힘내서 다시 걸어가요. 청어람 화이팅!"
- 화이팅! 감사합니다. 🥹
""당장 사회를 바꾸지는 못해도 주변의 몇사람과 뭔가 꿍꿍이를 계속 해나가야 한다" 는 말, 공감해요. 맛있는 거 찾아 먹고, 웃을 일 찾읍시다. 한나님, 힘내세요 ^^"
- 맛있는 거를 찾으러 지금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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