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073] 함께 기도하기를...

2022-11-03

지난 주말 벌어진 사고로

많은 이들이 슬픔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일상적인 소식 한번 전하기도

마음이 무겁고 조심스럽습니다.

함께 기도하기를 청하며

저희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삼가 애도를 표하며,

사고 수습과 진상규명이 잘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이태원 참사를 함께 겪는 우리를 위한 기도]


생명의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주님,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벌어진 뜻밖의 사고에 우리는 154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150여 명의 시민이 부상을 입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또 한 번의 사회적 참사 앞에서 우리는 깊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주님, 주님의 품에 안긴 이들에게 깊은 안식을 허락하시고, 무엇보다 가장 큰 고통 가운데 있을 사망자와 부상자의 가족의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신원하여 주시고 마음과 몸을 단단하게 붙들어 주소서. 또한 그날 그 현장에 있었던 이들과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애썼던 소방대원과 의료진을 비롯한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해 주시고 그들이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주님, 우리 모두가 이럴 때일수록 신중하게 하소서. 현실을 외면하지 않되 잠시 숨을 고르고 일상을 지키며 자신을 돌보고, 서로를 헤아리게 하소서. 주님, 우리는 어쩌다 이런 참사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는지 아직 잘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아시오니, 사고의 원인이 정확하게 규명되어 책임을 져야 할 이들이 마땅히 책임을 지게 하시고, 사회안전망이 정비되어 다시는 이런 비극을 겪지 않게 하소서. 이 일을 위해 정부 관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제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주님,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의 기억을 안고 살아야만 하는 우리는 이 시간을 어떻게 통과해야 하는지 여전히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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