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싶은 비밀 💬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풍관
안녕하세요. 저는 청어람에 합류한 이풍관입니다. ‘요즘’으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네요. 첫 인사이니 만큼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하고 싶은데요. 얼마 전 아이를 재우고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는데, 제 짝꿍 Y가 저의 왼손을 덥썩 잡는 게 아니겠어요. 다정한 목소리로 “반갑다, 이풍관” 하면서요. 그런데 제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Y의 손이 너무 커다랗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Y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도 저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무 이유 없이 그런 것은 아니고요. 연유가 있었습니다. 실은 작년에 저 혼자 넉 달 동안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 있었거든요. 아이는 매일 밤 잠들기 전 저에게 한쪽 손을 잡고 있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 손바닥 보다도 작은 그 손을 잡고 있다가 슬며시 내려놓고 방을 빠져나오곤 했지요. 그 작은 손 크기에 너무 익숙해진 탓에 Y의 손이 낯설게 다가왔던 것이었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살면서 가장 많이 잡았던 손이었는데도 말이죠. 가장 익숙했던 대상이 어느 순간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유쾌하게 실감하며 잠든 밤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순간들에서 삶의 활기를 되찾는 것 같아요.
여러분께 청어람은 어떤 곳인가요? 20대의 저는 청어람이 진짜 좋았습니다. 청어람에 가면 기독교와 비기독교, 교회와 사회를 넘나드는 좋은 강좌들이 있었고 늘 재밌었거든요. 교회와 신학교가 생활의 거의 전부였던 저는 청어람을 믿을 만한 가이드 삼아 세상을 만났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을 현명하게 바라보는 일의 중요성과 기쁨을 배웠고, 제가 한국교회를 둘러싼 이야기에 설렐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30대에 접어들면서는 저 스스로가 냉담한 신자가 되어갔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기독교 담론에 조금 지쳐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하는 모든 것에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려는 기독교 언어의 그물망으로부터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었거든요. 기독교 신앙과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훨씬 더 재밌고 자유롭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청어람만큼은 어쩐지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 생태계에 관한 담론을 활발하게 다루면서도 종종 멈춰 서서 그 담론들 전부를 의심하며 되묻는 것만 같은 모습들 때문이었습니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청어람의 ‘핵심 질문’에 페미니즘과 비거니즘이 포함된 것도 반가웠습니다. 그 두 가지는 제 삶에도 정말 중요한 질문이 되어 있었거든요.
기독교의 언어를 오늘의 현실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일. 그 언어가 우리의 내면과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배우며 감각하는 일. 이것은 제가 청어람 지원서에 적었던 제 인생의 관심사입니다. 저는 그 어떤 확신 속에서도 의문을 품고, 관념의 세계가 아닌 생활 세계로, 기존의 언어가 놓친 목소리들이 들려오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삶을 추구하는 이들의 흔들림과 위태로운 나날을 성령께서 신비롭게 감싸고 계실 것이라고 믿고 있고요. 저는 이 믿음을 청어람에서 배웠습니다. 이른바 모태신앙으로 자라 신학교까지 입학해 버려서(?) 기독교에 관해서라면 다 파악했다는 듯 지루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던 스물 몇살의 저를 청어람이 놀라게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주간 저의 주된 업무는 ‘청어람 조사하기👓’였습니다. 청어람이 진행했던 ‘살롱 청어람’과 여러 강좌들, 그동안 세속성자 모임에서 사용되었던 기도문 등을 확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료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잔뜩 얻었습니다. 투쟁과 예배를 한 데 겹쳐 놓은 채 우리가 알아가야 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투쟁도 예배인가 예배도 투쟁인가’), 기독교 출판계의 흥미진진한 동향과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화(‘책장마다 스민 땀과 고민, 웃음, 눈물’) 한국기독교에도 페미니즘 운동의 계보가 뚜렷하게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들(‘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그리고 이주민과 난민들, 고난 받는 동물들과 교회에서 밀려난 이들을 위해 드린 세속성자 기도문 등 하나같이 유심히 살펴볼 이야기들이었어요. ‘이런 자료들을 돈 받고 볼 수 있다니, 직원 복지 괜찮은데?’ 같은 생각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십수년 전 ‘오늘 우리의 자리’를 앞서서 질문했던 청어람이 지금도 그 질문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만 같아 새삼 장하다 싶었습니다.
저는 한국 기독교의 언어가 보다 더 용기 있고 다채로워지는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뭉툭하고 안일한, 그래서 쉽게 혐오와 폭력으로 치닫는 교회의 언어에 소진된 그리스도인들이 디딜 수 있고, 디디고 싶은 신앙의 언어들을 청어람 사람들과 함께 발견하고 싶습니다. 안전하기만 한 여정은 아니겠지만 청어람에서라면, 안심하며 모험을 시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말은 이렇게 늘어놨어도 사실 제가 안정지향형에 정해진 루틴을 따라야 마음 편한 종류의 사람인데요. 소셜미디어에 취약하고 인스타그램도 비공개여야만 하고요. 네. 저의 모순. 그래서 청어람에서 일을 시작한 것이 한편으로는 좀 두렵기도 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더 많은 이야기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 이야기들이 뒤섞이며 청어람의 새로운 질문이 되고, 새로운 신앙의 마중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저 한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용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청어람에서는 지금?!
[마침] 신학생·목회자를 위한 읽고 쓰기 워크숍은 사무엘상 17장을 살펴보고 서로의 글을 합평하며 마쳤습니다.
[마침] 저자 김혜령 교수님과 함께하는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출간 기념 북토크가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현장을 찾아주신 분들, 실시간 유튜브로 시청해주신 분들과 잘 마쳤습니다.
[진행 중] 어떤 민주주의가 필요한지 고민하며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북클럽] 희망을 쟁취하라에서는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읽고 마지막 모임을 가집니다.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드라마로 사회읽기, 현대신학의 줄기와 잎새들, 갈라디아서 - 온라인 신약학 클래스, 독서학교, 여성주의 영성 -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 등의 다양한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재정보고] 청어람 재정/후원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세속성자 북클럽] 레이첼과 함께하는 여정(Journey with Rachel)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의 삶의 여정과 고민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점입니다. 그와 비슷한 시대, 비슷한 분위기의 교회를 경험한, 그리고 비슷한 질문을 했던 이들은 레이첼의 여정을 마치 자기 이야기처럼 공감하며 그에게 빨려들죠.
그의 유작인 <온 마음 다하여>가 출간된 것을 기념하며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작품 중 그의 신앙 여정을 잘 드러낸 책 세 권을 함께 읽고 나눕니다.
일정 : 2025년 2월 12일, 26, 3월 5일(격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진행 방식 : 현장+온라인 (zoom이용)
살펴보기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출간 기념 북토크 - IVP X 청어람ARMC
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지와 동행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담아낸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의 저자 김혜령 교수님과 함께한 지난 금요일. 현장과 온라인 중계로 동시에 진행한 북토크를 유튜브 라이브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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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성자 주일예배
2025년부터 뉴스앤조이에 매주 '세속성자 주일예배' 예배문을 연재합니다. 청어람ARMC에서 구성한 필진이 교회력에 따라 본문을 선정하고, 묵상을 나누며, 기도 제목을 공유합니다.
주현절 후 다섯째 주일인 2월 9일은 옥바라지 선교센터 이민희 목사님의 묵상 나눔으로 함께하였습니다.
뉴스앤조이 주일예배 연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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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은 비밀 💬
👂듣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풍관
안녕하세요. 저는 청어람에 합류한 이풍관입니다. ‘요즘’으로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네요. 첫 인사이니 만큼 개인적인 이야기로 시작하고 싶은데요. 얼마 전 아이를 재우고 방으로 돌아와 침대에 누웠는데, 제 짝꿍 Y가 저의 왼손을 덥썩 잡는 게 아니겠어요. 다정한 목소리로 “반갑다, 이풍관” 하면서요. 그런데 제가 화들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Y의 손이 너무 커다랗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황당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Y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도 저는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무 이유 없이 그런 것은 아니고요. 연유가 있었습니다. 실은 작년에 저 혼자 넉 달 동안 아이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 있었거든요. 아이는 매일 밤 잠들기 전 저에게 한쪽 손을 잡고 있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제 손바닥 보다도 작은 그 손을 잡고 있다가 슬며시 내려놓고 방을 빠져나오곤 했지요. 그 작은 손 크기에 너무 익숙해진 탓에 Y의 손이 낯설게 다가왔던 것이었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살면서 가장 많이 잡았던 손이었는데도 말이죠. 가장 익숙했던 대상이 어느 순간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다는 평범한 사실을 유쾌하게 실감하며 잠든 밤이었습니다. 저는 그런 순간들에서 삶의 활기를 되찾는 것 같아요.
여러분께 청어람은 어떤 곳인가요? 20대의 저는 청어람이 진짜 좋았습니다. 청어람에 가면 기독교와 비기독교, 교회와 사회를 넘나드는 좋은 강좌들이 있었고 늘 재밌었거든요. 교회와 신학교가 생활의 거의 전부였던 저는 청어람을 믿을 만한 가이드 삼아 세상을 만났습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세상을 현명하게 바라보는 일의 중요성과 기쁨을 배웠고, 제가 한국교회를 둘러싼 이야기에 설렐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30대에 접어들면서는 저 스스로가 냉담한 신자가 되어갔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기독교 담론에 조금 지쳐 있었습니다. 제가 경험하는 모든 것에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하려는 기독교 언어의 그물망으로부터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었거든요. 기독교 신앙과 상관없는 이야기들이 훨씬 더 재밌고 자유롭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청어람만큼은 어쩐지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 생태계에 관한 담론을 활발하게 다루면서도 종종 멈춰 서서 그 담론들 전부를 의심하며 되묻는 것만 같은 모습들 때문이었습니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청어람의 ‘핵심 질문’에 페미니즘과 비거니즘이 포함된 것도 반가웠습니다. 그 두 가지는 제 삶에도 정말 중요한 질문이 되어 있었거든요.
기독교의 언어를 오늘의 현실에서 새롭게 발견하는 일. 그 언어가 우리의 내면과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배우며 감각하는 일. 이것은 제가 청어람 지원서에 적었던 제 인생의 관심사입니다. 저는 그 어떤 확신 속에서도 의문을 품고, 관념의 세계가 아닌 생활 세계로, 기존의 언어가 놓친 목소리들이 들려오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 성령의 이끌림을 받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삶을 추구하는 이들의 흔들림과 위태로운 나날을 성령께서 신비롭게 감싸고 계실 것이라고 믿고 있고요. 저는 이 믿음을 청어람에서 배웠습니다. 이른바 모태신앙으로 자라 신학교까지 입학해 버려서(?) 기독교에 관해서라면 다 파악했다는 듯 지루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던 스물 몇살의 저를 청어람이 놀라게 했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주간 저의 주된 업무는 ‘청어람 조사하기👓’였습니다. 청어람이 진행했던 ‘살롱 청어람’과 여러 강좌들, 그동안 세속성자 모임에서 사용되었던 기도문 등을 확인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자료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잔뜩 얻었습니다. 투쟁과 예배를 한 데 겹쳐 놓은 채 우리가 알아가야 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투쟁도 예배인가 예배도 투쟁인가’), 기독교 출판계의 흥미진진한 동향과 가능성이 엿보이는 대화(‘책장마다 스민 땀과 고민, 웃음, 눈물’) 한국기독교에도 페미니즘 운동의 계보가 뚜렷하게 이어져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야기들(‘우리에게도 계보가 있다'), 그리고 이주민과 난민들, 고난 받는 동물들과 교회에서 밀려난 이들을 위해 드린 세속성자 기도문 등 하나같이 유심히 살펴볼 이야기들이었어요. ‘이런 자료들을 돈 받고 볼 수 있다니, 직원 복지 괜찮은데?’ 같은 생각도 들었고요. 무엇보다 십수년 전 ‘오늘 우리의 자리’를 앞서서 질문했던 청어람이 지금도 그 질문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만 같아 새삼 장하다 싶었습니다.
저는 한국 기독교의 언어가 보다 더 용기 있고 다채로워지는 일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뭉툭하고 안일한, 그래서 쉽게 혐오와 폭력으로 치닫는 교회의 언어에 소진된 그리스도인들이 디딜 수 있고, 디디고 싶은 신앙의 언어들을 청어람 사람들과 함께 발견하고 싶습니다. 안전하기만 한 여정은 아니겠지만 청어람에서라면, 안심하며 모험을 시작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말은 이렇게 늘어놨어도 사실 제가 안정지향형에 정해진 루틴을 따라야 마음 편한 종류의 사람인데요. 소셜미디어에 취약하고 인스타그램도 비공개여야만 하고요. 네. 저의 모순. 그래서 청어람에서 일을 시작한 것이 한편으로는 좀 두렵기도 해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더 많은 이야기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 이야기들이 뒤섞이며 청어람의 새로운 질문이 되고, 새로운 신앙의 마중물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저 한 말씀이라도 좋으니 조용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청어람에서는 지금?!
[마침] 신학생·목회자를 위한 읽고 쓰기 워크숍은 사무엘상 17장을 살펴보고 서로의 글을 합평하며 마쳤습니다.
[마침] 저자 김혜령 교수님과 함께하는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출간 기념 북토크가 추운 날씨 가운데서도 현장을 찾아주신 분들, 실시간 유튜브로 시청해주신 분들과 잘 마쳤습니다.
[진행 중] 어떤 민주주의가 필요한지 고민하며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북클럽] 희망을 쟁취하라에서는 <절망하는 이들을 위한 민주주의>를 읽고 마지막 모임을 가집니다.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드라마로 사회읽기, 현대신학의 줄기와 잎새들, 갈라디아서 - 온라인 신약학 클래스, 독서학교, 여성주의 영성 -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 등의 다양한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재정보고] 청어람 재정/후원내역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언제나 감사를 드립니다.
[세속성자 북클럽] 레이첼과 함께하는 여정(Journey with Rachel)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가장 큰 매력은 자신의 삶의 여정과 고민에 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점입니다. 그와 비슷한 시대, 비슷한 분위기의 교회를 경험한, 그리고 비슷한 질문을 했던 이들은 레이첼의 여정을 마치 자기 이야기처럼 공감하며 그에게 빨려들죠.
그의 유작인 <온 마음 다하여>가 출간된 것을 기념하며 레이첼 헬드 에반스의 작품 중 그의 신앙 여정을 잘 드러낸 책 세 권을 함께 읽고 나눕니다.
일정 : 2025년 2월 12일, 26, 3월 5일(격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진행 방식 : 현장+온라인 (zoom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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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출간 기념 북토크 - IVP X 청어람ARMC
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지와 동행하며 겪은 생생한 경험과 통찰을 담아낸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의 저자 김혜령 교수님과 함께한 지난 금요일. 현장과 온라인 중계로 동시에 진행한 북토크를 유튜브 라이브로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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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속성자 주일예배
2025년부터 뉴스앤조이에 매주 '세속성자 주일예배' 예배문을 연재합니다. 청어람ARMC에서 구성한 필진이 교회력에 따라 본문을 선정하고, 묵상을 나누며, 기도 제목을 공유합니다.
주현절 후 다섯째 주일인 2월 9일은 옥바라지 선교센터 이민희 목사님의 묵상 나눔으로 함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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