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좋아하세요? 🎈🤸
🗣 시끄러운데 조용, 한나
오래전에 어린이들의 대화 영상을 보다가 신기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처음 만난 어린이들이 서로 꺼내는 질문이 한결같았기 때문인데요. 바로 "너는 뭐 좋아해?"라는 말이었습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뭐 좋아해?"라고 묻는다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음식을 말할지, 어떤류의 콘텐츠를 말할지, 노래를 말할지 주춤하게 되더라고요. 뭘 '진짜로' 좋아했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얼마 전 청어람에서 진행했던 '바디 뉴트럴' 모임에서도 비슷한 대화를 나누었어요. 좋아하는 것보다는 불안이 낮은 것을 선택한다며 말이죠. 그런데 자기자신이 무얼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분명하게 추구한다던 어떤 분은, 대충 무던하게 선택하지 못하고 대쪽같이 까다로운 자신의 기호가 가끔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저로선 그 어려움조차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뭘 좋아하시나요? 최근의 '어떤 선택'을 좋아하셨나요? 요즘 저의 동료들은 좋아하는 최종원 교수님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금요일에 있을 [출간 기념 북토크]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최종원 교수님은 '교회'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 책 제목도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 마찬가지로 교회와 공동체를 고민하며 좋아하는 분, 최종원 교수님을 좋아하는 분, 이 책을 좋아하는 분 모두 금요일에 뵈면 좋겠어요. 🥳
다시 돌아가서... 뭘 좋아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일단 저는 '예수님을 좋아한 거 아니었어?'라고 묻는 친구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부터 생각하려 합니다...😅 여러분은 아무 거리낌 없이 좋아하는 걸 휘리릭 떠올릴 수 있는 5월을 지나시기를, 또한 그 마음을 충분히 누리시기를 바랄게요!
떠올랐어요, 딱 요맘때 꽃이 피어나는 동네 산책길을 좋아합니다! 😸
💫청어람에서는 지금?!
[마침] [읽는 신학교 특별 과정] <창조의 신학> 함께 읽기 챌린지는 완독 후 저자 박영식 교수와의 온라인 줌 모임을 가졌습니다.
[진행 중] [읽는 신학교] <성서의 역사> 함께 읽기 챌린지는 이번주까지 완독 후에 목요일 저녁에 리뷰 온라인 줌 미팅을 가질 예정입니다. #깼다벽돌책
[진행 중] 나를 구성하는 언어와 나의 세계를 확장하는 발견하는 글쓰기는 <마이너 필링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진행 중] 기도의 언어를 찾고 다듬는 켈트 기도 쓰기는 이번주 수요일은 휴일로 휴강하지만 매일의 감각과 언어를 찾으며 메신저에서 나눔을 이어갑니다.
[진행 중] 끈기있게 성경을 읽어가는 [성경 함께 읽기 챌린지] 구약 #5 예배 그리고 이름들 -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는 느헤미야와 에스더서를 읽습니다.
[청어람 유튜브] <하나님은 너무 어려워>의 송미현 작가와 유승지 양육자의 대화 숨모임 브런치 _ 신앙 교육은 너무 어려워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드라마로 사회읽기, 현대신학의 줄기와 잎새들, 갈라디아서 - 온라인 신약학 클래스, 독서학교, 여성주의 영성 -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 등의 다양한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뭐 좋아하세요? 🎈🤸
🗣 시끄러운데 조용, 한나
오래전에 어린이들의 대화 영상을 보다가 신기했던 점이 있었습니다. 처음 만난 어린이들이 서로 꺼내는 질문이 한결같았기 때문인데요. 바로 "너는 뭐 좋아해?"라는 말이었습니다.
갑자기 누군가가 "뭐 좋아해?"라고 묻는다면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음식을 말할지, 어떤류의 콘텐츠를 말할지, 노래를 말할지 주춤하게 되더라고요. 뭘 '진짜로' 좋아했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얼마 전 청어람에서 진행했던 '바디 뉴트럴' 모임에서도 비슷한 대화를 나누었어요. 좋아하는 것보다는 불안이 낮은 것을 선택한다며 말이죠. 그런데 자기자신이 무얼 좋아하는지를 '잘' 알고 분명하게 추구한다던 어떤 분은, 대충 무던하게 선택하지 못하고 대쪽같이 까다로운 자신의 기호가 가끔은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저로선 그 어려움조차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여러분은 뭘 좋아하시나요? 최근의 '어떤 선택'을 좋아하셨나요? 요즘 저의 동료들은 좋아하는 최종원 교수님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금요일에 있을 [출간 기념 북토크]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최종원 교수님은 '교회'를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이번 책 제목도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 마찬가지로 교회와 공동체를 고민하며 좋아하는 분, 최종원 교수님을 좋아하는 분, 이 책을 좋아하는 분 모두 금요일에 뵈면 좋겠어요. 🥳
다시 돌아가서... 뭘 좋아는지 생각해 보셨나요? 일단 저는 '예수님을 좋아한 거 아니었어?'라고 묻는 친구에게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부터 생각하려 합니다...😅 여러분은 아무 거리낌 없이 좋아하는 걸 휘리릭 떠올릴 수 있는 5월을 지나시기를, 또한 그 마음을 충분히 누리시기를 바랄게요!
떠올랐어요, 딱 요맘때 꽃이 피어나는 동네 산책길을 좋아합니다! 😸
💫청어람에서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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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중] 나를 구성하는 언어와 나의 세계를 확장하는 발견하는 글쓰기는 <마이너 필링스>를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진행 중] 기도의 언어를 찾고 다듬는 켈트 기도 쓰기는 이번주 수요일은 휴일로 휴강하지만 매일의 감각과 언어를 찾으며 메신저에서 나눔을 이어갑니다.
[진행 중] 끈기있게 성경을 읽어가는 [성경 함께 읽기 챌린지] 구약 #5 예배 그리고 이름들 - 역대기,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는 느헤미야와 에스더서를 읽습니다.
[청어람 유튜브] <하나님은 너무 어려워>의 송미현 작가와 유승지 양육자의 대화 숨모임 브런치 _ 신앙 교육은 너무 어려워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 즉시 수강] 드라마로 사회읽기, 현대신학의 줄기와 잎새들, 갈라디아서 - 온라인 신약학 클래스, 독서학교, 여성주의 영성 - 새로운 담론을 찾아서 등의 다양한 강좌를 바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