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신앙을 가꾸어가기 원하는 세속성자들을 위한 예배, 묵상, 성경공부, 읽기 자료를 제공합니다.

오프라인 예배: 매월 2, 4주 일요일 오후 2시

매주예배11월 3일 성령강림 후 스물넷째주일 - 마음, 목숨, 뜻(신 6:1-9 / 시 119:1-8 / 히 9:11-14 / 막 12:28-34)

🔔 큰 일들, 시끌벅적한 일들이 사그라들면 또 언제그랬냐는 듯 무덤덤한 일상이 이어집니다. 작은 일상을 소중한 보석 같은 순간으로 채우는 것이 우리의 일이겠지요. 매일 반짝이는 일상의 순간을 예배로 채워가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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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도

사람을 당신의 형상을 닮은 전인적 존재로 만드신 하나님, 우리를 만드신 주님의 그 뜻과 정성과 사랑의 마음에 응답하여 우리도 온 마음과 뜻과 정성, 목숨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또한 우리가 우리의 이웃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주님의 뜻을 받들어 살아가는 것이 마땅하오니, 우리가 그렇게 정성어린 마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양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218장)

시편 119편 1-8절


말씀


신명기 6장 1-9절

1 "이것은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가르치라고 나에게 명하신 명령과 규례와 법도입니다. 당신들은 건너가서 차지할 땅에서 이것을 지키십시오. 2 당신들이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내가 당신들에게 명한 모든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잘 지키면, 당신들과 당신들 자손이 오래오래 잘 살 것입니다. 3 그러니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이 모든 말을 듣고 성심껏 지키면, 주 당신들 조상의 하나님이 당신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당신들이 잘 되고 크게 번성할 것입니다.

4 이스라엘은 들으십시오. 주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주님은 오직 한 분뿐이십니다. 5 당신들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당신들의 하나님을 사랑하십시오. 6 내가 오늘 당신들에게 명하는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7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누워 있을 때나 일어나 있을 때나, 언제든지 가르치십시오. 8 또 당신들은 그것을 손에 매어 표로 삼고, 이마에 붙여 기호로 삼으십시오. 9 집 문설주와 대문에도 써서 붙이십시오."


히브리서 9장 11-14절

11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미 일어난 좋은 일을 주관하시는 대제사장으로 오셔서 손으로 만들지 않은 장막, 다시 말하면, 이 피조물에 속하지 않은 더 크고 더 완전한 장막을 통과하여 12 단 한 번에 지성소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는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써가 아니라, 자기의 피로써, 우리에게 영원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13 염소나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를 더러워진 사람들에게 뿌려도, 그 육체가 깨끗하여져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거든, 14 하물며 영원한 성령을 힘입어 자기 몸을 흠 없는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바치신 그리스도의 피야말로, 더욱더 우리들의 양심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로 하여금 죽은 행실에서 떠나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않겠습니까?


마가복음 12장 28-34절

28 율법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다가와서,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들었다. 그는 예수가 그들에게 대답을 잘 하시는 것을 보고서, 예수께 물었다. "모든 계명 가운데서 가장 으뜸되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하나님이신 주님은 오직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30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너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사랑하여라.' 31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여라.' 이 계명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32 그러자 율법학자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옳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밖에 다른 이는 없다고 하신 그 말씀은 옳습니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몸 같이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와 희생제보다 더 낫습니다." 34 예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그 뒤에는 감히 예수께 더 묻는 사람이 없었다.


적용질문

  • 읽은 말씀에서 내 마음에 가장 선명하게 새겨진 한구절은 무엇인가요? 왜 그렇게 느껴졌나요?
  • 내가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세속성자의 기도


11월의 기도 - 슬픔의 기도

세상엔 이해할 수 없는 일과, 슬픔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주님은 제 슬픔을 아시고, 목소리를 들으시고, 제 눈물을 모으십니다. 주님, 저를 기억하소서.

사방을 우겨싼 고통 속에 갖힌 이들의 눈물을 주님께서 받으시고 위로 하소서. 주님은 희망이 없는 이들의 희망이 되어주시오니, 주님, 우리를 기억하소서.

영혼의 어두운 밤이 찾아오고 주님께서 침묵하실 때도 묵묵히 주어진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슬픔의 노래를 부르며 주님을 기다리오니 주님, 저의 슬픔이 되소서.


한반도의 평화와 종전을 위해 기도합시다

평화이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소서. 전쟁이 시작된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전쟁의 흔적은 사회 곳곳에 스며있습니다. 주님, 전쟁을 겪은 모든 이들을 품으시고, 위로하여 주소서. 아직도 ‘전쟁’ 중인 한반도를 불쌍히 여기소서. 속히 종전협정, 평화협정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적대와 위험이 가득한 곳에 주님의 평화가 스미길 원합니다. 남과 북이 서로 손을 내밀어 사이좋은 친구가 되게 하소서. 서로의 손을 잡고 적대보다는 신뢰를, 갈등보다는 평화를, 전쟁보다는 종전을 소망하며 더디더라도 평화의 길을 걷게 하소서. 우리가 사는 한반도와 동아시아, 온 세계에 주님의 평화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나그네를 환대하라 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여러 가지 이유로 이 땅에 온 이주민들을 보호하시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기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이주민들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과 태도가 합법과 불법이라는 규정에 매여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제도와 문서, 법률이라는 틀에 갇혀 사람의 존재를 지워버리지 않게 하소서. 생계를 위해 이 땅에 온 이주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인정받으며 일하게 하시고, 전쟁이나 가난 때문에 자신의 나라를 떠난 난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전을 보장받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인종이나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한국 사회가 이방인과 나그네를 환대하고, 다문화를 성숙하게 수용하고 누리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 매월 2,4주 주일 오후에 이 자료로 함께하는 예배 모임이 있습니다. _ 소박하지만 따뜻한 찬양과 말씀 나눔, 성찬이 있습니다. 

미리 신청해주시면 안내드립니다: https://armc.cc/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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