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신앙을 가꾸어가기 원하는 세속성자들을 위한 예배, 묵상, 성경공부, 읽기 자료를 제공합니다.

오프라인 예배: 매월 2, 4주 일요일 오후 2시

매주예배5월 12일 부활절 일곱째주일 - 부활의 증인으로(행 1:15-17, 21-26 / 시 1 / 요일 5:9-13 / 요 17:6-19)


🔔 기쁨의 50일 중 마지막 주간인 부활절 일곱째 주일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이 날을 예수님의 승천을 기념하는 승천주일로 지키기도 합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당부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새기는 주일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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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도

하나님 지난주간은 하늘이 변화무쌍했습니다. 흐린 날도 맑은 날도, 하늘을 보며 주님을 생각했습니다. 하늘로 오르시며 저희에게 부활의 증인이 되라 당부하신 예수님. 우리를 말씀에 굳게 서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되게 하소서. 우리의 말과 행동 모두가 주님을 드러내는 것이 되게 하소서.


찬양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찬288장)

시편 1편 1-6절


말씀

사도행전 1장 15-17, 21-26절

15 그 무렵에 신도들이 모였는데, 그 수가 백이십 명쯤이었다. 베드로가 그 신도들 가운데 일어서서 말하였다. 16 "형제자매 여러분, 예수를 잡아간 사람들의 앞잡이가 된 유다에 관하여, 성령이 다윗의 입을 빌어 미리 말씀하신 그 성경 말씀이 마땅히 이루어져야만 하였습니다. 17 그는 우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이 직무의 한 몫을 맡았습니다.

… 21 그러므로 주 예수께서 우리와 함께 지내시는 동안에, 22 곧 요한이 세례를 주던 때로부터 예수께서 우리를 떠나 하늘로 올라가신 날까지 늘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뽑아서, 우리와 더불어 부활의 증인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23 그리하여 그들은 바사바라고도 하고 유스도라고도 하는 요셉과 맛디아 두 사람을 앞에 세우고서, 24 기도하여 아뢰었다. "모든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는 주님, 주님께서 이 두 사람 가운데서 누구를 뽑아서, 25 이 섬기는 일과 사도직의 직분을 맡게 하실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시오. 유다는 이 직분을 버리고 제 갈 곳으로 갔습니다." 26 그리고 그들에게 제비를 뽑게 하니, 맛디아가 뽑혀서, 열한 사도와 함께 사도의 수에 들게 되었다.


요한일서 5:9-13

9 우리가 사람의 증언도 받아들이거늘, 하나님의 증언은 더욱더 큰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의 증언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이 자기 아들에 관해서 증언하셨다는 것입니다. 10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그 증언을 자기 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아들에 관해서 증언하신 그 증언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1 그 증언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는 것과, 바로 이 생명은 그 아들 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12 그 아들을 모시고 있는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고,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고 있지 않은 사람은 생명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13 나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인 여러분에게 이 글을 씁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장 6-19절

6 나는,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택하셔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그들은 본래 아버지의 사람들인데, 아버지께서 그들을 나에게 주셨습니다.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지금 그들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8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그 말씀을 받아들였으며,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을 참으로 알았고, 또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었습니다. 9 나는 그들을 위하여 빕니다. 나는 세상을 위하여 비는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하여 빕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의 사람들입니다. 10 나의 것은 모두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모두 나의 것입니다. 나는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습니다. 11 나는 이제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으나, 그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켜주셔서, 우리가 하나인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12 내가 그들과 함께 지내는 동안은,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지키고 보호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들 가운데서는 한 사람도 잃지 않았습니다. 다만, 멸망의 자식만 잃은 것은 성경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13 이제 나는 아버지께로 갑니다. 내가 세상에서 이것을 아뢰는 것은, 내 기쁨이 그들 속에 차고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나는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그들을 미워하였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내가 아버지께 비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 가시는 것이 아니라, 악한 자에게서 그들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과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17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하여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과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으로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내가 그들을 위하여 나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그들도 진리로 거룩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 읽은 말씀에서 내 마음에 가장 선명하게 새겨진 한구절은 무엇인가요? 왜 그렇게 느껴졌나요?
  •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세상으로 보내십니다.(요17:17,18) 무엇을 위해 보내시는 것일까요? 우리는 그 보내심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을까요?


세속성자의 기도


부활의 삶을 사는 세속 성자를 위해 기도합시다

일상 속에 부활의 기쁨을 허락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주님의 본을 따라 부활의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세속 성자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쏜살같이 지나가는 일상의 속도에 치여 우리의 마음이 자꾸만 건조해집니다. 주님의 부활을 기억하는 이 절기에 우리로 잠시 멈추어 주님의 다시 사심을 묵상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아가 우리가 일상에서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힘에 겨운 삶을 사는 이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할 때, 말없이 그들 곁에 서 주었을 때, 조금씩이나마 희망을 찾아가는 그들을 볼 수 있다면, 그것이 일상의 부활이며 주님이 다시 사신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의 부활이 우리의 삶 속에 피어나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한국에서 살아가는 이주민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나그네를 환대하라 하신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여러가지 이유로 이 땅에 온 이주민들을 보호하시고,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기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이주민들을 대하는 우리의 시선과 태도가 합법과 불법이라는 규정에 매여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제도와 문서, 법률이라는 틀에 갖혀 사람의 존재를 지워버리지 않게 하소서. 생계를 위해 이 땅에 온 이주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인정받으며 일하게 하시고, 전쟁이나 가난 때문에 자신의 나라를 떠난 난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전을 보장받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인종이나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한국 사회가 이방인과 나그네를 환대하고, 다문화를 성숙하게 수용하고 누리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학교와 선생님, 학생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모든 진리와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 우리가 기도하오니,

우리에게 진리를 탐구하는 마음을 주셔서 서로 배우고 가르치며 성장해가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학교라는 배움의 장과,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허락하셔서 다음 세대에 지식과 지혜를 나눌 수 있게 하신 것을 또한 감사합니다. 이 거룩한 배움의 장이 과도한 입시 경쟁, 거친 폭력과 돈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학교에 진리를 배우고 지혜를 가르치는 즐거움이 가득하게 하시며,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과 존중, 배려가 가득하게 하소서.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애쓰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셔서 학교가 학교답게 하시고, 스승이 스승답게 하시며, 학생이 학생답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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