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넷째주일입니다. 이번 성탄이 월요일이라 대림절이 유난히 짧네요. 하지만 성탄절 이후 주현절까지 이어지는 성탄절기를 기쁨과 감사로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기다림이 끝나갑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빛을 기뻐합시다. 이번주는 오프라인으로 모입니다.(24일 오후 2시) 함께하실 분들은 신청해주시면 준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신청링크]

본기도
겸손하게 자기를 비우신 주님, 주님께서는 이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을 뿐 아니라 작고 비천한 이를 통해 당신의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2천년 전 마굿간에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나신 주님은 또한 오늘도 가장 낮은 자리, 가난과 고통이 있는 곳에 태어나실 뿐 아니라,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이들, 차별당하고 배제받는 이들을 통해서 태어나십니다. 우리가 이 탄생의 신비를 우리 온 존재로 받아들이고 기뻐하며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게 하소서.
찬양
(누가복음 1장 46-55절)
46 그리하여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좋아함은,
48 그가 이 여종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49 힘센 분이 나에게 큰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51 그는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52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사람을 높이셨습니다.
53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54 그는 자비를 기억하셔서, 자기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말씀
사무엘하 7장 1-11, 16절
1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에게서 다윗 왕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으므로, 왕은 이제 자기의 왕궁에서 살게 되었다. 2 하루는, 왕이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있습니다." 3 나단이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4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5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6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않고, 오직 장막이나 성막에 있으면서, 옮겨 다니며 지냈다.
7 내가 이스라엘 온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 그 어느 지파에게라도,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9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10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1 이전에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너를 너의 모든 원수로부터 보호하여서, 평안히 살게 하겠다. 그뿐만 아니라, 나 주가 너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들겠다는 것을 이제 나 주가 너에게 선언한다.
...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며,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로마서 16장 25-27절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로 여러분을 능히 튼튼히 세워주십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26 그 비밀이 지금은 예언자들의 글로 환히 공개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든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들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누가복음 1장 26-38절
26 그 뒤로 여섯 달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시어,
27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29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몹시 놀라,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궁금히 여겼다.
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그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31 보아라,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32 그는 위대하게 되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보아라, 그대의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적용질문
- 읽은 말씀에서 내 마음에 가장 선명하게 새겨진 한구절은 무엇인가요? 왜 그렇게 느껴졌나요?
- 마리아에게 천사가 수태고지 한 것처럼 오늘 나에게 하나님께서 어떤 사명을 주신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세속성자의 기도
창조세계의 보전과 기후위기 문제를 위해 기도합시다.
창조주이시요 보존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주님께서 지으신 만물이 오래도록 선하고 아름답게 보존되게 하소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을 뿐 아니라, 실제로 체감되는 기후 재난도 예전보다 더욱 심각해져갑니다. 생태계의 위기 앞에서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우리의 지향과 실천을 적극적으로 가다듬게 하소서. 인간의 편리와 번영만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창조 세계의 청지기로 지음 받은 사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창조주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오니 우리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치유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원치 않는 질병과 싸우고 있는 이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몸을 다치고 회복중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내려주시옵소서. 아픈 이들이 적절하게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주께서 도와주시고, 가족에게도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 당장 치료가 필요한데도, 생업을 떠나지 못하거나 금전적 문제로 병원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도울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돕는 이웃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속히 회복되게 하여주시고, 의료진과 방역당국에 힘과 지혜를 주셔서 이 상황이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순수하고 참된 사랑이 우리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시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기도하오니,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기다림이 순수함과 거룩함,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주님을 찾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혐오와 차별을 행하는 이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요. 심지어 그런 이들이 기세 등등하여 기독교를 대표하는 듯 나서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마음이 허전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소란스러운 분위기와 화려한 장식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사랑이신 주님을 의지하며 사랑이 이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싸늘한 벌판과 허름한 마굿간에서 진정으로 사랑을 바라는 이들,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주님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어서 오소서.
본기도
겸손하게 자기를 비우신 주님, 주님께서는 이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을 뿐 아니라 작고 비천한 이를 통해 당신의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2천년 전 마굿간에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 태어나신 주님은 또한 오늘도 가장 낮은 자리, 가난과 고통이 있는 곳에 태어나실 뿐 아니라, 세상이 주목하지 않는 이들, 차별당하고 배제받는 이들을 통해서 태어나십니다. 우리가 이 탄생의 신비를 우리 온 존재로 받아들이고 기뻐하며 주님의 성탄을 준비하게 하소서.
찬양
(누가복음 1장 46-55절)
46 그리하여 마리아가 말하였다.
"내 영혼이 주님을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내 구주 하나님을 좋아함은,
48 그가 이 여종의 비천함을 보살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할 것입니다.
49 힘센 분이 나에게 큰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의 자비하심은, 그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대대로 있을 것입니다.
51 그는 그 팔로 권능을 행하시고
마음이 교만한 사람들을 흩으셨으니,
52 제왕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사람을 높이셨습니다.
53 주린 사람들을 좋은 것으로 배부르게 하시고,
부한 사람들을 빈손으로 떠나보내셨습니다.
54 그는 자비를 기억하셔서, 자기의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습니다.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는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토록 있을 것입니다."
말씀
사무엘하 7장 1-11, 16절
1 주님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원수에게서 다윗 왕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으므로, 왕은 이제 자기의 왕궁에서 살게 되었다. 2 하루는, 왕이 예언자 나단에게 말하였다. "나는 백향목 왕궁에 사는데, 하나님의 궤는 아직도 휘장 안에 있습니다." 3 나단이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임금님과 함께 계시니, 가셔서, 무슨 일이든지 계획하신 대로 하십시오."
4 그러나 바로 그 날 밤에 주님께서 나단에게 말씀하셨다. 5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여라. '나 주가 말한다. 내가 살 집을 네가 지으려고 하느냐? 6 그러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온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떤 집에서도 살지 않고, 오직 장막이나 성막에 있으면서, 옮겨 다니며 지냈다. 7 내가 이스라엘 온 자손과 함께 옮겨 다닌 모든 곳에서,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돌보라고 명한 이스라엘 그 어느 지파에게라도, 나에게 백향목 집을 지어 주지 않은 것을 두고 말한 적이 있느냐?' 8 그러므로 이제 너는 나의 종 다윗에게 전하여라.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양 떼를 따라다니던 너를 목장에서 데려다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은 것은, 바로 나다. 9 나는, 네가 어디로 가든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어서,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물리쳐 주었다. 나는 이제 네 이름을, 세상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이름과 같이, 빛나게 해주겠다. 10 이제 내가 한 곳을 정하여, 거기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심어, 그들이 자기의 땅에서 자리잡고 살면서, 다시는 옮겨 다닐 필요가 없도록 하고, 이전과 같이 악한 사람들에게 억압을 받는 일도 없도록 하겠다. 11 이전에 내가 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사사들을 세워 준 때와는 달리, 내가 너를 너의 모든 원수로부터 보호하여서, 평안히 살게 하겠다. 그뿐만 아니라, 나 주가 너의 집안을 한 왕조로 만들겠다는 것을 이제 나 주가 너에게 선언한다.
...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이어 갈 것이며, 네 왕위가 영원히 튼튼하게 서 있을 것이다.'"
로마서 16장 25-27절
25 [하나님께서는 내가 전하는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선포로 여러분을 능히 튼튼히 세워주십니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감추어 두셨던 비밀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26 그 비밀이 지금은 예언자들의 글로 환히 공개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모든 이방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그들이 믿고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27 오직 한 분이신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영원무궁 하도록 있기를 빕니다. 아멘.]
누가복음 1장 26-38절
26 그 뒤로 여섯 달이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갈릴리 지방의 나사렛 동네로 보내시어, 27 다윗의 가문에 속한 요셉이라는 남자와 약혼한 처녀에게 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안으로 들어가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기뻐하여라, 은혜를 입은 자야, 주님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 29 마리아는 그 말을 듣고 몹시 놀라, 도대체 그 인사말이 무슨 뜻일까 하고 궁금히 여겼다. 30 천사가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마리아야, 그대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31 보아라, 그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의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32 그는 위대하게 되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의 조상 다윗의 왕위를 주실 것이다. 33 그는 영원히 야곱의 집을 다스리고, 그의 나라는 무궁할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있겠습니까?"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이 그대에게 임하시고, 더없이 높으신 분의 능력이 그대를 감싸 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분이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보아라, 그대의 친척 엘리사벳도 늙어서 임신하였다.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라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벌써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나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여종입니다. 당신의 말씀대로 나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적용질문
세속성자의 기도
창조세계의 보전과 기후위기 문제를 위해 기도합시다.
창조주이시요 보존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주님께서 지으신 만물이 오래도록 선하고 아름답게 보존되게 하소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을 뿐 아니라, 실제로 체감되는 기후 재난도 예전보다 더욱 심각해져갑니다. 생태계의 위기 앞에서 우리가 경각심을 갖고 우리의 지향과 실천을 적극적으로 가다듬게 하소서. 인간의 편리와 번영만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가 창조 세계의 청지기로 지음 받은 사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며 창조주 하나님을 바르게 예배하는 법을 배우기를 원하오니 우리에게 생태적 감수성과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질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치유하시는 주님께 우리가 기도하오니,
원치 않는 질병과 싸우고 있는 이들, 예기치 못한 사고로 몸을 다치고 회복중에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내려주시옵소서. 아픈 이들이 적절하게 치료받고, 회복할 수 있도록 주께서 도와주시고, 가족에게도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 당장 치료가 필요한데도, 생업을 떠나지 못하거나 금전적 문제로 병원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이들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도울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돕는 이웃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속히 회복되게 하여주시고, 의료진과 방역당국에 힘과 지혜를 주셔서 이 상황이 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순수하고 참된 사랑이 우리에게 가득하기를 기도합시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기도하오니,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기다림이 순수함과 거룩함,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주님을 찾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주님의 이름으로 혐오와 차별을 행하는 이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요. 심지어 그런 이들이 기세 등등하여 기독교를 대표하는 듯 나서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마음이 허전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그런 것이 아니지요. 우리는 소란스러운 분위기와 화려한 장식에 시선을 빼앗기지 않고 사랑이신 주님을 의지하며 사랑이 이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싸늘한 벌판과 허름한 마굿간에서 진정으로 사랑을 바라는 이들,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들과 함께 주님을 기다리겠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어서 오소서.